안녕하세요 JM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공덕의 앨리스 리틀 이태리라는 정통 양식집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위치는 공덕역에서 걸어서 5분?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였고요, 저는 경의선 숲길을 산책하는 루트로 이동했는데,
산책길 바로 옆에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외관의 모습이 되게 감성적이고, 유럽 느낌이 좀 있지 않나요?
저희는 입구 바로 바깥의 테이블에는 QR체크인하는 장비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원래는 웨이팅이 좀 있는 곳이고 예약이 불가능한 곳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운이 좋게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었는데, 눈에 띄는 것들은 빨간 테이블 + 크리스마스트리였습니다.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덕분에 기분이 좋아져서 그날 하루 저의 플레이리스트는 크리스마스 캐럴이었습니다 ㅎㅎㅎ
메뉴판이에요.
이것들 말고도 Special Menu들이 벽에 따로 적혀있었는데, 저희는 이 메뉴판에서 주문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ㅜㅡㅜ
그 메뉴들은 기억하기로 로제 파스타... 스테끼... 뭐 이런 아이들이었습니다 ㅎㅎ
이 중에서 저희는 라자냐 + 프로슈토와 루꼴라 피자를 선택했어요!
이 식당은 웰컴 드링크를 날마다 다르게 준다고 해요.
식전 빵 + 치즈 + 마늘..(?) 고춧가루..(?) 소스에다가 단호박 수프를 준비해주셨네요!
빵은 아주 쫄깃 따뜻했고, 수프는 달콤하니 입맛을 돋워주었습니다.
라자냐와 프로슈토 피자가 나왔는데 ㅎㅎㅎ 루꼴라 파티죠? ㅎㅎㅎㅎ
근데 루꼴라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좋긴 했습니다. 섬유질 확실하게 보충했죠.
라자냐는 토마토 향과 치즈 향이 잘 어우러져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요.
피자는 서버 분께서 샌드위치처럼 말아서 드시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돌돌 말아서 손으로 먹었죠 (너무 편했습니다... 나이프로 잘라먹기 힘들어요)
약 30분 후...
밥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
다른 일들도 이렇게 잘 풀리면 좋겠네요.
ㅎㅎㅎㅎㅎ 싹싹 긁어먹은 이유는 맛있어서였고, 다 먹고 기분이 좋았던 것은 음식의 조화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위기와 예쁜 장식들은 덤이죠!
오늘은 이렇게 마포구 공덕에 있는 양식집 앨리스 리틀 이태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시 찾고 싶냐?라고 물어보신다면 당장 Yes, 저거보다 더 싹싹 긁어먹어 버릴 거야!
라고 대답할 수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들러서 맛있고 기분 좋은 식사를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 또 다른 근사한 식당을 소개하러 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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