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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투자-포트폴리오 및 보고서 ]

['20.10月 투자보고서]

by 인생은아름다워 2020. 11.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밀리고 밀린 투자보고서를 게시해볼까 합니다.

저는 약 1년 반 정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시드를 갖고 시작한것이 아니고, 입사하고 얼마 후 부터 매월 꾸준히 일정금액을 납입하며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끔 조금 여유가 있을 때에는 더 많이 납입한적도 있으나, 매월 납입금액 이하로 납입한 적은 없는 것 같네요.

 

무엇보다, 게을러서 몇번의 시도를 해보았지만, 실질적으로 투자보고서를 게시해보는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랜 친구와 같이 투자를 시작했고 공부했는데, 그 친구의 꾸준한 블로그 업로드를 보며 정말 부끄럽게 생각하고, 이렇게 늦게나마 종목분석이나 투자 보고서 등을 게시해 볼까 합니다.

 

지금부터 게시할 투자 보고서 양식은 수미숨님의 양식을 사용하였습니다.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이 양식을 사용하며 저의 자산이 불어가는(불어야겠죠?)것을 기록해 나가려고 합니다.

제가 존재하는지도 모를 수미숨님께 : 훌륭한 양식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와 함께 투자를 시작한 오늘하루에게 : 넌 정말 훌륭한 친구야, 꼭 함께 성공하자구~! 먼저 떼부자가 되는 사람이 아크로리버파크 한 채와 람보르기니 한 대 사주기로 한 약속 꼭 지켜보자!

 

자, 그럼 2020년 10월 투자 수익률을 기록해보겠습니다.

 

2020년 10월 투자보고서

지금 보면 7월에 갑작스레 28.4퍼센트.. 라는 수익률이 나오는군요... 이상하죠?

사실 제가 얼마를 넣었는지, 얼마나 벌었는지 또는 잃었는지에 대한 기록 없이 여윳돈이 생길 때 마다 주식을 사버릇해서 정확한 수치를 몰랐어요.

그러다가, 6월 30일을 기점으로 '아, 내가 얼마를 넣어서 얼마를 벌거나 잃었는지 기록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죠.

즉, '20년 6월 수익 = 제가 주식투자를 시작한 후 제가 얻은 수익'입니다.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2019년 6월쯤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이 계산을 하고나서 잃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지만, 왜? 어떻게? 잃지 않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물론, 묻지마투자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부터, 여러 투자 서적(박영옥님, 피터린치님, 등)을 읽었고, 최대한 그들의 Mental을 본받고자 노력했어요.

 

과거 이야기는 이 정도 까지만 하겠습니다. 앞으로가 훨~씬 중요하니까요!

10월 이야기를 해 보자면, 9월까지 수익이 매우 괜찮타고 느끼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전체적인 주식시장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뭐.. 이유는 미국 대선으로인한 미 증시의 불확실성, 한국에서는 대주주 3억... 뭐 이런 사정으로 매우매우 안좋았던 장이죠.

 

가장 좋은 대응은 좋은 주식을 싼 값에 사 두고, 떨어져도 기업을 믿는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10월 주식시장에 대응을 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선, 종목이야기는 말구요, 저는 현재 미국주식과 한국주식을 약 5:5의 비율로 하고있습니다.

(10월 말 평가금액 기준으로 정말 5:5네요 거의..)

 

그리고, 한국주식은 코스닥, 코스피를 가리진 않지만, 이상하게 들고있는 주식을 보면 코스닥이 많네요.

미국 주식은, 기술주와 배당주가 약 7:3정도의 비율인 것 같습니다.

 

운이 좋게도, 지금까지는 미국의 나스닥 장이 좋아 수익이 꽤 나온 것 같아요, 그리고 코스닥이 많아서 그런지, 제 수익률 그래프가 코스닥지수와 꽤나 유사하네요..

 

 

포트폴리오 규모 추이

 

이 그래프에서는 첫 시점을 1000이라는 지수로 하여, 제 자산규모가 어떻게 변화하고있나(마치 코스피, 코스닥지수처럼) 확인해 볼 수 있네요.

 

먼 훗날(은퇴할 때) 자산규모가 약 3000배정도 되기를 바랍니다.

 

첫 보고서라 상당히 횡성수설한 것 같은데, 다음 보고서부터는 좀 더 간결하게, 한 달 마다의 변화를 가지고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개인연금 ETF계좌가 있는데, 반 년 또는 일 년에 한번 정도씩이라도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은 말고, 조언이나 뭐 어떠한 질문 등을 댓글로 주시면 감사히 받을게요!

 

그럼 이 글을 읽은 모두들 성투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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